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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화장품으로 35개국 수출 성공한 '스킨리더'
이름 관리자
작성일 2017-03-21 11:05:24
조회수 146

 

기사입력 2016-11-09 17:17  |   최종수정 2016-11-17 17:33


【 대전=이보미 기자】 '글로벌 화장품 전문매장 '세포라'의 유럽 15개국 800여개 매장 입점. 말레이시아 및 대만 내 뷰티스토어인 '샤샤' 입점. 러시아 유통매장 1000곳 입점. 멕시코 '샐리 뷰티' 입점.' 이는 대기업이 낸 성과가 아니다. 대전에 있는 한 화장품 전문 중소기업이 지난 2014년 수출을 시작한 이래 2년간 낸 성과다. 일년의 절반을 해외에서 보내며 35개국 수출에 성공한 주인공은 '스킨리더'의 권태봉 대표다.

 

■화장품 본고장 유럽 진출 성공

스킨리더는 25년간 화장품 사업에 종사해 온 권 대표가 '나만의 브랜드를 갖고 싶다'는 오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2년에 설립한 회사다.

스킨리더의 대표 제품으로 이땅 모델링 테이크아웃 컵팩.필링 수딩 마스크팩과 화산재 크리스탈 멀티 히팅 팩.갈락토미세스 센텔라아시아티카 원액앰플 등이 있다.

이 제품들은 권 대표가 수년간 쌓아온 경험과 아이디어가 반영됐다. 실제로 그의 스마트폰에는 평소 생각날 때마다 적어둔 제품 관련 아이디어들이 빼곡히 정리돼 있었다.

수출 효자 상품인 '이땅 모델링 테이크아웃 컵팩'은 피부관리숍에서 사용하는 '모델링팩'을 작은 컵 모양 용기에 스파츌라와 함께 담아 집에서도 물만 부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일회용 모델링팩이다. 권 대표는 "벌크형으로 판매되는 파우더 타입 모델링팩을 쓰기 편하게 일회용으로 만든 것은 '스킨리더'가 처음"이라며 "물을 섞어쓰는 모델링팩은 농도를 맞추는 것이 중요한데 테이크아웃컵만 있으면 이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 대표는 지난 2013년 내수 부분은 접고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자금이 풍부하지 않은 중소기업에 해외 진출은 그야말로 '생존'을 건 도전이다. 

그렇지만 권 대표는 모험을 택했다. 권 대표가 직접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뷰티박람회.무역 투자 박람회. 비지니스 상담회에 참가하거나 바이어를 찾아 제품을 알렸다. 테이크아웃컵팩이나 히팅팩은 제품력을 인정받아 2014년 4월, 홍콩 말레이시아시장에서 첫 수출의 물꼬를 텄다.

그는 동남아에 올인하지 않고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본고장인 유럽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일각에선 그의 행보를 '무모한 도전'이라며 말리기도 했다. 권 대표는 " 제품엔 자신이 있었기에 화장품 강국에서 직접 검증을 받아보고 싶었다. 또한 유럽을 돌며 소비 패턴, 문화적 차이, 기온 차이 등을 직접 체감해 제품 개발에 반영했고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신뢰도 쌓아갔다"고 말했다. 

스페인 세포라 입점을 계기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유럽 내 세포라 매장 수를 늘렸고,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에서 미팅 제안을 받기 시작했다. 국내외를 정신없이 오간 그는 제품만으로 35개국 수출이라는 쾌거를 이끌어냈다.

■"안방시장도 다시 사로잡을 것"

수출에 집중하던 그는 최근 다시 한국과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해외 시장 확대도 중요하지만 국내 시장을 포기할 수 없다고 판단해서다. 이를 위해 '보테니컬 가든 클렌징 오일' 등 신제품도 내놨다.

권 대표는 "국내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자사몰을 운영하고 있고, 화장품 전문 온라인몰이나 드러그 스토어 등 유통 채널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까지 판로 개척에 집중했다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한국적인 미를 살린 제품 패키지를 만들어 국내외 화장품 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하는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spring@fnnews.com